현대제철, 세계일류상품 12개 보유…15년 연속 업계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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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세계일류상품 12개 보유…15년 연속 업계 최다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9.11.2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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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용 부품 ‘ERW 도어 임팩트 빔’. [현대제철 제공]
자동차용 부품 ‘ERW 도어 임팩트 빔’. [현대제철 제공]

현대제철이 올해 1개 제품을 세계일류상품에 새로 추가해 15년 연속 철강업계 최다 보유의 영예를 이어갔다.

현대제철은 21일 롯데호텔 서울 사파이어볼룸에서 열린 ‘2019년 세계일류상품 선정기업 인증서 수여식’에서 ‘ERW 도어 임팩트빔’이 세계일류상품으로 새롭게 선정됐다고 밝혔다.

세계일류상품은 산업부 주관으로 글로벌시장 선도와 기업의 경쟁력 제고·수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서 선정하는 것으로 세계시장 규모가 연간 5000만 달러 이상이며 해당 상품의 수출액이 국내 동종 상품 생산기업 중 1위일 때 자격이 부여된다.

ERW 도어 임팩트빔은 자동차 탑승객의 안전·생명 보호를 위한 필수 부품으로 차량 도어가 감당해야 하는 측면 충돌 에너지를 분산시킬 수 있어 사고 발생 시 자동차 도어가 내부 쪽으로 많이 침투되는 현상을 방지한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자동차용 경량화 부품을 총칭하는 자동차용 핫스탬핑 제품을 세계일류상품에 새롭게 이름을 올린 데 이어 올해도 자동차용 부품인 ERW 도어 임팩트 빔을 등재하며 ‘자동차 소재 전문 제철소’ 위상을 한층 더 높였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올해에는 자동차 탑승객의 안전·생명 보호를 위한 필수 부품인 ERW 도어 임팩트빔을 세계일류상품에 올릴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수상으로 총 12개의 세계일류상품을 보유하게 됐으며 15년 연속 철강업계 최다 보유의 영예를 이어가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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