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해외 카드사용액 47억4000억 달러…출국자 줄어도 씀씀이 커져
상태바
3분기 해외 카드사용액 47억4000억 달러…출국자 줄어도 씀씀이 커져
  • 이성태 기자
  • 승인 2019.11.21 15: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 3분기 해외로 출국한 내국인이 줄면서 카드사용액도 소폭 감소했다.

2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3분기중 거주자의 카드 해외사용 실적’에 따르면 올해 7~9월 국내 거주자가 해외에서 사용한 신용·체크·직불카드 금액은 47억4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2분기 46억7000만 달러와 비교하면 1.4% 증가한 금액이다.

[자료=한국은행]
[자료=한국은행]

내국인 출국자 수가 소폭 줄었지만 여름방학·휴가 관련 해외여행에 따른 지급수요 등이 증가하면서 카드사용액이 소폭 늘어난 것이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 따르면 3분기 내국인 출국자 수는 712만명으로 2분기 714만명보다 0.3% 감소했다. 그러나 일반여행 지급규모는 2분기 66억9000만 달러보다 2.2% 증가한 68억4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카드 종류별로는 신용카드가 2분기보다 0.8% 증가한 34억5800만 달러였으며 체크카드는 3.2% 늘어난 12억3800만 달러였으며 직불카드는 1.5% 감소한 4000만 달러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