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주택 매매거래량 8만2393건…전년比 11%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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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주택 매매거래량 8만2393건…전년比 11% 감소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9.11.2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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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주택 매매거래량은 8만2393건으로 1년 전 9만2566건보다 11.0% 감소했다고 국토교통부가 25일 밝혔다.

5년 평균(9만6005건보다는 14.2% 줄었고 9월 6만4088건과 비교하면 28.6% 증가한 수치다.

[자료=국토교통부]
[자료=국토교통부]

1~10월 누계 주택 매매거래량은 59만4444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 73만5734건보다 19.2% 줄었고 5년 평균(84만5725건)과 비교하면 29.7% 감소했다.

지난 10월 지역별 거래량은 수도권이 4만2465건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22.5% 감소했고 지방은 3만9928건으로 5.8% 증가했다.

1~10월 누계 기준으로는 수도권 거래량이 28만7945건으로 30.1% 줄었고 지방은 30만6499건으로 5.4% 감소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5만8311건 거래돼 9.7%, 아파트 외는 2만4082건으로 14.0% 각각 줄었으며 1~10월 누계로는 아파트 거래량이 39만360건으로 20.0%, 아파트 외는 20만4084건으로 17.5% 각각 감소했다.

지난 10월 확정일자 자료를 바탕으로 집계한 전월세 거래량은 17만304건으로 작년 같은 달(17만2534건)보다 1.3% 감소했으며 5년평균(14만4781건)보다는 17.6% 증가했다.

[자료=국토교통부]
[자료=국토교통부]

1~10월 누계 전월세 거래량은 163만4534건으로 2014년 1월 집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작년 같은 기간 153만5492건)보다 6.5%, 5년평균(141만2201건)보다는 15.7% 증가해 예년을 상회하는 수준이 지속되고 있다.

10월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비중은 37.9%로 1년 전 38.5%보다 0.6%포인트 감소했으며 전달(41.5%)보다는 3.6%포인트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거래량이 11만5841건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0.8% 감소했고 지방(5만4463건)은 2.3% 감소했다.

주택유형별로는 아파트 거래량이 8만4117건으로 1.0% 감소했으며 아파트 외는 8만6187건으로 1.5% 줄었다.

임차유형별로는 전세 거래량(10만5685건)이 0.3%, 월세(6만4619건)는 2.8% 각각 감소했다.

1~10월 누계 기준으로는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비중이 40.2%로 작년 같은 기간 40.5%보다 0.3%포인트 감소했다.

주택 매매거래량과 전월세 실거래가 등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시스템(www.r-one.co.kr, 부동산정보 앱) 또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rt.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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