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출근길 흐리고 영하권 날씨…일부지역 산발적 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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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출근길 흐리고 영하권 날씨…일부지역 산발적 눈·비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9.12.02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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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2일 서울·경기도는 맑으나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과 내일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 모레는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오늘부터 모레까지 전국이 구름이 많겠다. 우리나라 북서쪽에서 유입되는 찬 공기가 따뜻한 해수면을 지나면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오늘 아침부터 충남서해안과 전라서해안에서 눈 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충남내륙과 전라내륙에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오늘 밤부터 풍향이 북서풍에서 서풍으로 차차 바뀌면서 서해상의 구름대가 내륙으로 유입돼 경기남부와 충청도, 전라도에는 내일까지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서울은 내일 오전에, 강원영서남부, 경북북부내륙은 내일 오후에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2~11도가 되겠고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9도~4도·4~11도가 되겠다. 모레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도~6도·낮 최고기온은 6~13도가 되겠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오늘부터 추워지겠고 특히 내일과 모레 중부지방과 남부 내륙의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고 내일 아침에는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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