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도시·농촌 교육 격차 해소 운영기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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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도시·농촌 교육 격차 해소 운영기금 전달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9.12.06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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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왼쪽부터),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 정진택 고려대 총장 등이 농촌학교 원격강의 사회공헌 기금 추가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왼쪽부터),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 정진택 고려대 총장 등이 농촌학교 원격강의 사회공헌 기금 추가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가 농촌학교 원격강의 사회공헌 사업을 지원해 도시와 농촌간 교육격차 해소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6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본관 총장실에서 농협중앙회, 고려대와 도시·농촌 간 교육격차 해소 운영기금 추가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앞서 지난 2017년 7월 농업인의 복지증진을 위한 ICT(정보통신기술) 융·복합사업 공동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농촌 9개 학교에 도시·농촌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공동 운영한 바 있다.

LG유플러스는 기존 구축한 원격 교육 시스템과 네트워크 유지·보수, 교육 시스템 추가 등을 담당한다. 또 기존 고려대가 제공한 청소년·농민대상 진로·심리상담 등 교육 콘텐츠에 5G 체험 프로그램 추가를 검토한다.

농촌학교에서는 먼 거리에 있는 학교까지 가지 않고도 실제 교실에서 수업 받는 것처럼 동일한 효과를 누리고 다른 지역 학생들과 다양한 주제를 놓고 토론하는 등 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은 “ICT 기술과 농협의 농촌사업 노하우, 고려대의 우수한 교육 콘텐츠가 만나 농촌 학생들에게 풍부한 학습경험을 제공한다”며 “스마트팜, 농기계 사전진단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농촌에 도입해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행복한 농촌 공동체를 만드는 데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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