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중부지방 곳곳 약한 비소식…미세먼지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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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중부지방 곳곳 약한 비소식…미세먼지 ‘나쁨’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9.12.09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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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9일 전국은 맑지만 서해5도 지역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지만 중부지방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내일은 아침까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겠지만 오후에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다시 받겠다.

오늘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겠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후부터 내일 새벽 사이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충청도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오늘 낮 기온은 4~13도가 되겠고 내일 아침 기온은 영하 3도~8도·낮 기온은 7~16도가 되겠다.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서울.경기북부와 강원영동, 일부 경상도와 충북남부, 전남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오늘과 내일 사이 강원산지와 서해안에는 바람이 30~45km/h(8~12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모레까지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은 비가 예상돼 일부 지역의 건조특보가 해제될 가능성이 있다.

오늘 오후부터 모레 사이 비(강원영서 비 또는 눈)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1km 내외로 짧겠고 도로나 교량 등에서는 내린 비나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 

서해먼바다와 동해먼바다에는 오늘부터 물결이 1.5~2.5m로 높아져 모레는 바람이 시속 35~55km(10~16m/s)로 매우 강해지고 물결은 2~4m로 매우 높아져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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