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출근길 영하권 추위 지속…중부지방 밤부터 비·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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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출근길 영하권 추위 지속…중부지방 밤부터 비·눈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9.12.13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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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13일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남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지만 중부지방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면서 낮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밤에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충남북부에는 비가 오겠고 내일 새벽에는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북부내륙에 비가 오겠다.

오늘 낮 기온은 4~12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다.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강원산지에는 많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 강원내륙과 경북북동산지에도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북부내륙에도 내린 비나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영동과 경남해안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차차 건조해지겠다.

오후부터 내일까지 강원산지에는 바람이 30~45km/h(9~13m/s)로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대기흐름이 원활해져 전국에서 좋은~보통 수준으로 무난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가까운 바다가 0.5~1.5m, 먼바다가 0.5m~2,5m 높아지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크겠다.

내일은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 북부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 새벽에 중부지방부터 맑아지겠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영하 4도~6도·낮 기온은 4~13도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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