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사내 바자회를 통해 걷힌 수익금을 강서구내 장애인 단체에 기부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서울장애인부모연대 강서지회에 사랑나누기 캠페인 수익금 800만원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이 지난 2015년부터 사랑나누기 캠페인 수익금을 지원해 온 곳으로 지원금은 장애인 재활치료 지원 비용으로 사용된다.
아시아나항공이 2013년부터 실시해온 사랑나누기 캠페인은 임직원들로부터 의류·잡화·도서 등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기부 받는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걷힌 물품들을 비영리단체 아름다운가게에 위탁 판매를 맡겨 걷힌 수익금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0월 한 달간 2038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2만5000점의 물품이 기부됐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참여인원이 전년보다 41%, 기부 물품은 9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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