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8K TV, 미국 소비자기술협회 ‘8K UHD’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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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8K TV, 미국 소비자기술협회 ‘8K UHD’ 인증 획득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9.12.16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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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지난 15일 2020년형 8K TV 전 제품이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의 8K UHD’ 인증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CTA는 세계 최대 소비자 가전·IT 전시회인 CES 주최기관으로 LG전자를 포함한 주요 제조사, 유통사 등 2000여개 글로벌 기업이 회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9월 8K UHD 인증 기준을 정립하고 오는 2020년 1월1일부터 인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소비자와 판매자가 8K 해상도 요건을 충족하는 제품을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CTA는 8K UHD 인증 기준으로 국제디스플레이계측위원회(ICDM)의 표준규격을 준용해 화면 해상도 요건으로 3300만개 이상의 화소 수와 최소 50%의 화질 선명도(CM)를 명시했다. 이 외에도 디지털 신호 입력, 업스케일링 등의 기준도 포함됐다.

LG전자가 올해 출시한 8K 올레드 TV와 8K LCD TV는 모두 화질 선명도(CM) 값이 90% 수준으로 선명한 8K 해상도를 구현한다.

LG전자가 오는 2020년 출시하는 모든 8K TV는 CTA 8K UHD 기준에 부합해 해당 인증 로고를 적용할 계획이다. LG전자는 2020년 1월 열리는 ‘CES 2020’에서 8K UHD 인증을 받은 8K TV 제품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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