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전국 주택 매매 42.6%↑…서울 85.7%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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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전국 주택 매매 42.6%↑…서울 85.7% 급증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9.12.20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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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은 9만2413건으로 1년 전(6만4804건)보다 42.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국토교통부가 20일 밝혔다.

전달 8만2393건보다는 12.2% 증가한 것으로 5년 평균(8만6341건)과 비교해도 7.0% 늘었다.

그러나 1~11월 누계 주택 매매거래량은 68만6857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 80만538건보다 14.2% 줄었고 5년 평균(93만2065건)보다는 26.3% 감소했다.

[자료=국토교통부]
[자료=국토교통부]

지역별로는 수도권 거래량이 4만8547건으로 47.5% 증가했으며 지방(4만3866건)도 37.6% 늘었다. 특히 서울 거래량은 1만7313건으로 85.7% 급증했다. 전달보다는 22.4% 늘었다.

1~11월 누계 기준으로는 수도권 거래량이 33만6492건)은 24.3% 감소했고 지방(35만365건)은 1.5% 줄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 거래량이 6만6768건으로 60.3%, 아파트 외는 2만5645건으로 10.8% 각각 증가했다.

1~11월 누계 기준 아파트 거래량(45만7128건)은 13.7%, 아파트 외(22는9729건)는 15.1% 각각 감소했다.

지난달 확정일자 자료를 바탕으로 집계한 전월세 거래량은 15만3345건으로 작년 같은 달 15만2339건보다 0.7% 증가했다. 5년 평균(13만7075건)과 비교해도 11.9% 늘었다.

[자료=국토교통부]
[자료=국토교통부]

1~11월 누계 전월세 거래량은 178만7879건으로 5.9%, 5년 평균(1549,276건)보다는 15.4% 각각 증가해 예년을 상회하는 수준이 지속되고 있으며 2014년 1월 집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비중은 39.0%로 작년 같은 달 39.7%보다 0.7%포인트 감소했다. 전달(37.9%)보다는 1.1%포인트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거래량이 10만1105건으로 1년 전보다 1.9% 감소했으며 지방은 5만2240건으로 6.0% 증가했다.

주택유형별로는 아파트 거래량(7만6589건)이 0.3% 증가했고 아파트 외(7만6756건)는 1.0% 늘었다.

임차유형별로는 전세 거래량(9만3525건)이 1.9% 증가한 반면 월세(5만9820건)는 1.2% 감소했다.

1~11월 누계 기준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비중은 40.1%로 작년 같은 기간 40.4%보다 0.3%포인트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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