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과점 등 케이크 제조·판매 50곳 식품위생법 위반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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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과점 등 케이크 제조·판매 50곳 식품위생법 위반 적발
  • 이성태 기자
  • 승인 2019.12.2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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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소비가 증가하는 케이크 등 빵류 제품의 안전관리를 위해 지난 9~13일 17개 지방자치단체가 케이크 등 빵류 제조·판매업체 3152곳을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50곳을 적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인천 계양구 제과점 달사이, 광주광역시 북구 제과점 슈크에셀,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식품제조가공업체 진팩토리, 전북 완주군 고산면 식품가공업체 오솔길 행복상회, 전남 여수시 제과점 그랑피아프, 떡보의 하루, 전남 진도군 진도읍 제과점 스윗멜로디, 제주도 서귀포시 제과점 르방블랑제베이커리앤카페 등 7곳은 유통기한 경과제품을 보관하다 적발됐다.

이외 주요 위반 내용은 건강진단 미실시 19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16곳, 시설기준위반 2곳,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2곳, 품목제조보고 미보고 등 4곳이다.

적발된 업체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하고 3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을 실시해 위반사항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제과점 등 시중에 유통·판매되는 케이크 제품(수입제품 포함) 등 총 313건을 수거해 식중독균 등을 검사한 결과 검사가 완료된 121건은 모두 적합했다. 나머지 192건은 현재 검사가 진행 중이다.

[자료=식품의약품안전처]
[자료=식품의약품안전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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