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3월 전국 아파트 8만3602세대 입주…서울 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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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3월 전국 아파트 8만3602세대 입주…서울 25.3%↑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9.12.2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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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국토교통부]
[자료=국토교통부]

내년 1~3월 석 달간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는 8만3602세대로 집계됐다고 국토교통부가 23일 밝혔다. 5년 평균 8만1000세대보다 3.2% 증가한 규모다.

이 가운데 서울은 1만6969세대가 입주해 작년 같은 기간 1만4만 세대보다 25.3% 증가할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 세부 입주 물량은 수도권이 내년 1월 안산단원(2017세대)·영등포신길(1·546세대) 등 1만1749세대, 2월 강동고덕(4057세대)·안산상록(3728세대) 등 2만4286세대, 3월 양천신월(3045세대)·하남감일(1930세대) 등 1만3458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방은 내년 1월 포항북구(3093세대)·부산기장(2460세대) 등 1만1868세대, 2월 청주동남(1407세대)·완주삼봉(1092세대) 등 1만85세대, 3월 광주우산(1660세대)·부산진구(1520세대) 등 1만2156세대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주택 규모별로는 60㎡이하 2만7047세대, 60~85㎡ 5만1863세대, 85㎡초과 4692세대로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94.4%를 차지한다.

주체별로는 민간 6만7351세대, 공공 1만6251세대로 각각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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