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국인이 가장 많이 본 넷플릭스 작품은 ‘킹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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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국인이 가장 많이 본 넷플릭스 작품은 ‘킹덤’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9.12.30 14: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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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국에서 가장 사랑받은 작품은 내년 3월 두 번째 시즌 공개를 앞둔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이 꼽혔다.

넷플릭스는 올해 한국에서 인기를 끌었던 작품 10가지를 30일 공개했다.

‘킹덤’ 외에도 ‘좋아하면 울리는’, ‘박나래의 농염주의보’, ‘페르소나’, ‘동백꽃 필 무렵’, ‘배가본드’, ‘사랑의 불시착’ 등 넷플릭스를 타고 전 세계로 스트리밍되는 메이드 인 코리아 콘텐츠들이 10선에 포함됐다.

서울에서 진행된 월드 프리미어 행사로 큰 관심을 받은 마이클 베이 감독과 라이언 레이놀즈의 액션 블록버스터 ‘6 언더그라운드’, 전 세계에 레트로 열풍을 불러일으킨 ‘기묘한 이야기3’, 헨리 카빌 주연의 판타지 시리즈 ‘위쳐’도 올해를 뜨겁게 달군 인기작으로 선정됐다.

한국에서 올 한해 인기 있었던 다큐멘터리 작품 10선도 공개됐다. 서울을 포함한 아시아 9개 도시의 먹거리를 다룬 ‘길 위의 셰프들’을 비롯해 ‘더 셰프 쇼’, ‘풍미 원산지’ 등의 음식 관련 콘텐츠가 강세를 보였다.

특히 ‘길 위의 셰프들’은 서울 광장시장을 외국인 필수 관광지 중 하나로 올려놓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10대 사건으로 보는 제2차 세계대전’, ‘우리의 지구’, ‘비욘세의 홈커밍’, ‘F1, 본능의 질주’, ‘인사이드 빌 게이츠’ 등 역사·자연·음악·스포츠·기술 등과 같은 주제를 깊이 있게 다룬 작품들도 다큐멘터리 10선에 포함됐다.

‘2019년 한국이 사랑한 작품들’은 넷플릭스 한국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www.instagram.com/netflix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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