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영 DB그룹 회장은 2일 “지난 반세기 동안 수많은 역경과 위기를 극복해 오늘의 DB가 된 것처럼 100년 DB를 향해 계속 도전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근영 회장은 2일 강남구 대치동 DB금융센터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불확실한 경영환경으로 인해 더욱 어려운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이 같이 강조했다.
이 회장은 이어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기술혁신에 대응해 각 사업별 디지털 혁신역량을 강화해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고 애자일 경영을 기반으로 한 고객지향의 새롭고 창의적인 조직문화와 인적 역량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시무식에 앞서 열린 ‘경영대상 시상식’에서는 DB손해보험 자동차보상본부(허대회 상무 외 5명) 등 총 8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영대상은 지난해 뛰어난 공로나 경영성과를 낸 임직원과 부서에 수여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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