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루컴즈, 냉장고 판매량 4배 증가…소형 인기 돌풍
상태바
대우루컴즈, 냉장고 판매량 4배 증가…소형 인기 돌풍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0.01.06 13: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우루컴즈는 자사 냉장고 판매량이 2018년 대비 4배 성장했다고 6일 밝혔다.

인기의 비결은 소형, 저소음, 콤비형으로 요약할 수 있다. 점점 작아지는 주거 공간과 1인 가구의 증가를 토대로 기획돼 유통되고 있는 4모델이 전부 250L 이하의 소형 냉장고다.

대우루컴즈가 유통하는 소형 냉장고는 소음이 매우 적다. 냉기가 직접 식자재에 닿는 방식으로 소음을 유발하는 팬이 없기 때문이다.

여기에 상냉장 하냉동의 콤비형 구조를 채택해 자주 사용하는 냉장 칸이 상단에 위치함으로써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인 것이 주효했다.

소형 냉장고는 냉장 칸이 아래에 있을 경우 식자재를 꺼내기 위해 허리를 굽혀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콤비형 냉장고를 사용하면 허리를 굽히지 않아도 된다.

원룸과 같은 냉장고가 침실과 극히 가까운 작은 주거 공간에서 사용하는 사용자에게 좋은 평가를 얻고 있으며 최근 식자재 당일 배송 서비스의 발달로 냉장고에 식자재를 많이 보관하지 않는 미니멀 라이프가 대세로 자리 잡아 소형 냉장고 인기가 동반 상승한 것 또한 대우루컴즈 냉장고의 인기의 비결로 꼽히고 있다.

대우루컴즈 관계자는 “올해 188L 용량의 냉동고와 48L 용량의 초소형 냉장고 제품 등 소형 냉장고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