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LPGA 루키 전지원 선수와 메인 스폰서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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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LPGA 루키 전지원 선수와 메인 스폰서 계약
  • 심양우 기자
  • 승인 2020.01.09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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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KB금융그룹의 전지원 선수 후원협약식에서 임만성 IMG이사(왼쪽부터) , 전지원 선수, 허인 KB국민은행장, 정문철 KB금융지주 홍보브랜드총괄상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금융 제공]
9일 KB금융그룹의 전지원 선수 후원협약식에서 임만성 IMG이사(왼쪽부터) , 전지원 선수, 허인 KB국민은행장, 정문철 KB금융지주 홍보브랜드총괄상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금융 제공]

KB금융그룹은 9일 KB국민은행 여의도본점에서 LPGA 프로골퍼 전지원 선수와 메인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구에서 자란 후 호주와 미국에서 장학생으로 고등학교·대학 생활을 거친 전지원은 아마추어 시절이던 2017년 미국 주니어 대학 NJCA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고 2018년 미국 US 아마추어챔피언십 준우승을 기록하는 등 지난 2년간 한국선수 중 세계 아마추어 랭킹(세계 3위)이 가장 높은 골프 유망주다.

작년 11월에는 LPGA투어 프로테스트 최종전인 Q시리즈에서 신인 중 한국선수로는 유일하게 올시즌 LPGA투어 풀 시드를 확보하며 프로 무대 데뷔를 앞두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전지원 선수는 KB금융그룹에 어울리는 도전 정신과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있으며 훌륭한 인성과 성실함도 겸비하고 있어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며 “이번 후원을 통해 더 안정적인 환경에서 열심히 훈련해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전지원 선수는 “KB금융이 저의 가능성을 믿고 함께 한다는 것에 가슴 벅차고 기쁘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B금융처럼 대한민국 대표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KB금융은 전지원 선수를 비롯해 박인비, 전인지, 안송이, 오지현 선수 등 총 다섯 명의 프로골퍼를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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