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루컴즈가 48L 용량의 소형 냉장고 R048K03-S를 출시한다.

작은 크기를 바탕으로 싱글하우스, 오피스텔, 사무실, 공부방 등 좁은 공간에서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콘셉트로 기획된 제품이다.

직접 냉각을 통해 식자재를 보관해 내부를 환기시키는 팬이 필요 없어 소음이 거의 없다는 점이 특징이다. 머리맡에 냉장고를 놓고 자거나 책상 옆에 놓고 공부하더라도 불편함이 없다.

원 도어 냉장고지만 2L 용량의 간이 제빙실을 갖춰 아이스크림과 같은 간단한 냉동식품을 보관할 수 있고 얼음 트레이, 온도조절기, 선반, 간이 쟁반, 도어 포켓 등을 보유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가로 445mm, 세로 470mm, 깊이 501mm의 크기로 좁은 공간에서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에너지 효율등급은 1등급 제품이다. 또한 미니 냉장고로서는 드물게 메탈 커버 디자인을 채용해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였다.

루컴즈서비스에서 애프터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품질 보증 기준은 기본 1년이지만 핵심부품인 콤프레서는 3년간 보증한다.

가격은 14만5000원으로 오는 31일까지 30대 한정으로 1만6000원 할인된 12만9000원에 온라인 몰 등을 통해 특가 판매한다.

대우루컴즈 관계자는 “최근 화장품이나 음료수 등을 소형 냉장고에 넣어 방에서 사용하는 소비자가 많아지고 있어 48L 냉장고가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선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