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KBIS 2020서 밀레니얼 라이프스타일 반영한 혁신 가전 선보여
상태바
삼성전자, KBIS 2020서 밀레니얼 라이프스타일 반영한 혁신 가전 선보여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0.01.21 08: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성전자 모델이 패밀리허브 냉장고와 프리미엄 의류케어 가전으로 구성된 ‘커넥티드 리빙존’에서 차별화된 AI•IoT가전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모델이 패밀리허브 냉장고와 프리미엄 의류케어 가전으로 구성된 ‘커넥티드 리빙존’에서 차별화된 AI•IoT가전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와 데이코가 21~23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KBIS 2020’에 참가해 밀레니얼 세대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혁신 가전을 선보인다.

KBIS는 전 세계 600여개 업체가 참가하는 북미 최대 규모의 주방·욕실 관련 전시회로 삼성전자는 데이코와 함께 총 420평 규모의 전시장을 마련해 참가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기술을 확대 적용하고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다양한 주방 가전 패키지를 선보인다.

특히 5년 연속 ‘CES 혁신상’을 수상한 패밀리허브 냉장고 라인업을 대거 전시하고 방문객들에게 AI·IoT 주방가전의 대중화를 본격적으로 알리기 위한 ‘커넥티드 리빙존’을 마련한다.

관람객들은 이 공간에서 ‘푸드AI’로 한층 진화한 패밀리허브 냉장고를 통해 맞춤형 식단과 레시피를 추천받고 내부 식재료를 자동 인식해 관리해 주며 냉장고로 음악이나 영상을 감상하거나 타 가전을 제어하는 등의 차별화된 AI·IoT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슬라이드인 레인지와 빌트인 룩의 양문형 냉장고 신제품도 공개한다.

슬라이드인 레인지는 빌트인 가전 같은 외관과 심플한 조작패널로 디자인 차별화를 이뤘으며 업계 최고 수준의 화력(23K BTU)을 구현하는 듀얼 파워 버너를 제공한다. 또한 차별화된 스마트 기능을 탑재해 소비자의 주방 경험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스마트싱스 앱을 통해 레시피 검색을 하고 원하는 쿠킹 모드를 레인지에 바로 설정할 수 있는 등 요리 과정의 복잡함을 최소화해 주는 다양한 기능이 적용됐다.

빌트인 룩의 양문형 냉장고 신제품은 플랫 디자인이 적용된 도어와 심플한 핸들 디자인으로 빌트인 가구 같이 모던하고 깔끔한 주방을 만들어 준다. 삼성 독자의 ‘스페이스맥스(SpaceMax™)’ 기술을 적용해 슬림한 외관 사이즈와 에너지 효율은 유지하면서도 식품 보관공간을 대폭 늘렸다.

주방가전 외에도 무선청소기 제트, 공기청정기 무풍큐브, 의류청정기 에어드레서, 미국향 세탁기·건조기 신제품 등 다양한 혁신 가전도 전시해 북미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

한편 데이코는 세 가지 서로 다른 콘셉트의 주방 가전 패키지를 활용해 현대 도시인의 삶의 공간을 구현한 ‘어반 라이프’ 존, 전통적인 느낌의 ‘컨트리사이드’ 존, 해변 레지던스 콘셉트의 ‘코스탈’ 존 등 3가지 테마 공간을 선보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