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20대·외국인’ 1년 단기약정 인터넷 요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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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20대·외국인’ 1년 단기약정 인터넷 요금 출시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0.01.2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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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장기약정 인터넷에 부담을 느끼는 20대 청년과 외국인을 위해 1년 단기약정 인터넷 요금을 공식 온라인 쇼핑몰 ‘U+Shop’을 통해 단독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전월세 거주로 이사가 잦거나 군 입대·해외연수로 3년 약정 인터넷 가입이 어려워 요금 할인 혜택을 포기해야만 했던 대학생이나 사회초년생 그리고 외국인들도 저렴한 요금으로 초고속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요금제는 기가와이파이가 모두 기본으로 포함된 최대 100Mbps 속도 ‘와이파이기본_광랜안심’, 최대 500Mbps 속도 ‘와이파이기본_기가슬림안심’, 최대 1Gbps 속도 ‘와이파이기본_기가안심’ 3종이다.

최대 500Mbps 속도의 와이파이기본_기가슬림안심은 1년 약정 시 부가세 포함 월 4만9500원이다. 하지만 U+Shop 단독 프로모션 요금제로 월 1만8700원 할인이 적용돼 월 3만800원에 이용 가능하다. 3년 약정 요금인 월 3만3000원과 비교해도 저렴하다.

인터넷와이파이기본_기가안심은 기존 1년 약정 요금보다 1만9800원 저렴한 월 3만7400원, 와이파이기본_광랜안심은 기존 1년 약정 요금보다 9900원 할인된 월 2만42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기존 3년 약정보다 약정 기간은 짧지만 저렴한 요금이 최대 강점으로 와이파이 공유기 무료, 모뎀임대료(월 2200원) 무료 혜택이 추가 제공된다.

또 대학생의 방학·해외연수나 사회초년생과 외국인의 전월세 이동 등 거주지 이동이 잦은 생활 패턴을 고려해 자유로운 일시정지 혜택도 포함됐다. 서비스 일시정지는 연간 최대 2회, 회당 개월 수 제한 없이 총 1년 가능하다.

만 18세에서 만 29세 내국인과 전 연령 외국인에 한해 오는 3월31일까지 U+Shop을 통해서만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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