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경기 제외한 전국 곳곳 비 또는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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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서울·경기 제외한 전국 곳곳 비 또는 눈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0.01.29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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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29일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는 대체로 맑지만 그 밖의 전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전라도와 경남서부, 강원영동, 제주도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남부지방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남부 높은 산지와 제주도산지에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의 비는 내일까지 이어지겠다. 충청남부는 낮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에는 오늘부터 모레 새벽까지 5mm 미만의 비 또는 눈이 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6도, 낮 최고기온은 7~11도로 평년보다 높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이 되겠다.

강원산지에는 어제까지 10~30cm의 눈이 내린 가운데 모레 새벽까지 3~10cm의 눈이 더 쌓이는 곳이 있어 비닐하우스나 구조물 붕괴 등 안전사고와 산간도로나 교량 등에서는 교통안전, 산행 시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오후부터 모레 사이 전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바람이 30~45km/h(8~12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오후부터 내일 사이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동해상은 2월1일까지, 남해동부먼바다는 오늘 아침까지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한편 제주도남쪽먼바다는 오늘 밤부터, 남해동부해상에서는 내일 새벽부터 다시 바람이 차차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차차 매우 높아지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고 서해먼바다에도 물결이 1.5~2.5m로 약간 높게 일겠다.

제주도해안과 일부 남해안은 오늘까지, 동해안은 2월2일까지 너울에 의한 매우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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