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美 IIHS 충돌 평가서 17개 차종 최고 안전한 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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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美 IIHS 충돌 평가서 17개 차종 최고 안전한 차 선정
  • 심양우 기자
  • 승인 2020.02.14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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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G70. [제네시스 브랜드 제공]

현대자동차그룹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13일(현지시각) 발표한 충돌 평가에서 가장 안전한 차량에 부여하는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 3개 차종과 ‘톱 세이프티 픽’ 등급 14개 차종 등 모두 17개 차종이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받은 차종은 현대차 넥쏘, 제네시스G70·G80 등 3개 차종이며, 이 중 넥쏘와 G70는 IIHS가 정의한 ‘우수한 등급의 전조등’을 모든 트림에 기본 장착해 주목받았다.

톱 세이프티 픽 등급에는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 i30(현지명 엘란트라 GT), 벨로스터, 쏘나타, 코나, 투싼, 팰리세이드, 싼타페 등 현대차 8개 차종과 K3(현지명 포르테), 쏘울, 스팅어, 스포티지, 쏘렌토, 텔루라이드 등 기아차 6개 차종이 이름을 올렸다.

현대차 넥쏘. [현대차 제공]

IIHS는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매년 출시된 수백대의 차량의 충돌 안정 성능과 충돌 예방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과를 발표한다.

그 중 최고 안전성을 나타낸 차량에는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양호한 수준의 성적을 낸 차량에는 톱 세이프티 픽 등급을 매기는데 올해는 각각 23개 차종과 41개 차종 등 모두 64개 차종을 최고 안전한 차로 선정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글로벌 자동차 업체 중에서 가장 많은 17개 차종의 이름을 올렸다”면서 ”현대차, 기아차, 제네시스의 높은 안전성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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