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코로나19 피해 취약계층 공공일자리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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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코로나19 피해 취약계층 공공일자리 참여자 모집
  • 김윤태 기자
  • 승인 2020.02.24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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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코로나19로 관광․문화예술, 소상공인 등 피해업종 종사자 또는 실직상태의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공공일자리 1700여명을 오는 3월6일까지 모집한다.

시는 이미 공공일자리 1000여명을 지난 17일 선발을 완료해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 방역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버스정류장 등 다중이용 시설 1만개소에 대한 집중방역에 투입해 19일부터 운영 중이다.

2단계로 모집하는 1700여명 규모의 공공일자리 모집분야는 크게 3가지로 방역 등 공공일자리 사업확대 1300여명, 관광·문화예술 분야 300여명, 소상공인 분야 100여명이다.

이번 공공일자리 사업의 근무기간은 오는 3월11일부터 8월30일까지 약 6개월이다.

참여희망자는 서울시 관광정책과·서울식물원과 자치구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할 수 있다. 근로시간과 급여 등 상세한 내용은 서울시와 자치구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코로나19사태로 인한 피해업종 종사자를 비롯해 일자리가 필요한 취약계층에 대한 조속한 경제적 지원과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기존 공고기간을 단축할 예정이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이번 코로나19 관련 공공 일자리사업을 통해 지역 내 감염 확산 예방과 함께 피해업종 종사자와 취약계층 등에 대한 일자리 제공으로 지역사회의 안전과 민생경제의 조속한 회복을 도모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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