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전국 주택매매거래량 10만8721건…7년 만에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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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전국 주택매매거래량 10만8721건…7년 만에 최대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4.11.13 14: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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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전국 주택매매거래량이 7년 만에 최대치를 경신했다.

1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0월 주택매매거래량은 10만8721건으로 작년 동월보다 20.4% 증가했다. 1~10월 누계기준으로는 21.5% 늘었다.

10월 거래량은 2006년 12만2000건 이후 2009년 9만건, 2010년 6만9000건, 2011년 7만8000건, 2012년 6만6000건, 2013년 9만건 등 10만건을 밑돌았다.

▲ <자료=국토교통부>

주택거래량은 8월 이후 지속적인 증가 추세로 9.1대책 이후 주택시장 활력회복에 대한 기대감의 계속과 가을 이사철에 따른 계절적 증가요인이 반영된 결과라고 국토부는 분석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22.0%, 지방은 18.9% 증가했다.

주택유형별로는 아파트가 19.0%, 연립·다세대가 22.1%, 단독·다가구 주택은 27.0% 늘었다.

수도권에서도 아파트는 19.7%, 연립·다세대는 25.3%, 단독·다가구 주택은 40.7% 증가했다.

한편 전국의 주요 아파트 단지 실거래가격(계약일자 기준)을 분석결과 수도권은 약보합세, 지방은 강보합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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