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2021년형 G90 공개…스페셜 에디션 ‘스타더스트’ 한정 수량 판매
상태바
제네시스, 2021년형 G90 공개…스페셜 에디션 ‘스타더스트’ 한정 수량 판매
  • 심양우 기자
  • 승인 2020.06.26 08: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네시스 G90 스타더스트 외장. [제네시스 제공]
제네시스 G90 스타더스트 외장. [제네시스 제공]

제네시스는 26일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2021년형 G90와 G90 스페셜 에디션 ‘스타더스트(Stardust)’를 공개하고 내달 2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2021년형 G90는 제네시스 어댑티브 컨트롤 서스펜션과 지능형 전조등을 전 트림 기본 적용하고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와 19인치 신규 휠 등을 채택해 주행 편의성과 상품성을 동시에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제네시스 어댑티브 컨트롤 서스펜션은 주행상황별로 진동을 최소화하고 앞바퀴와 뒷바퀴의 감쇠력을 적절히 배분해 승차감뿐만 아니라 조종 안정성까지 높였다.

또한 지능형 전조등은 상향등을 켜고 주행 시 선행 차량·대향 차량이 나타나면 전방 카메라를 통해 차량을 인지하고 차량이 있는 영역만 선별적으로 상향등을 소등해 G90 운전자의 전방 시인성을 확보하면서도 상대 차량 운전자의 눈부심을 방지해준다.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PCA-R)는 주차·출차를 위한 저속 후진 중 보행자나 장애물과의 충돌이 감지됐을 때 운전자에게 경고하고 필요 시 브레이크를 자동 제어해 안전 운전에 도움을 준다.

제네시스 G90 스타더스트 외장. [제네시스 제공]
제네시스 G90 스타더스트 내장. [제네시스 제공]

제네시스는 2021년형 G90의 스페셜 에디션인 ‘스타더스트’를 50대 한정된 수량으로 제작해 판매할 계획이다.

국내 고객들만을 위해 새롭게 선보이는 ‘스타더스트’는 밤하늘을 채운 반짝이는 은하수 아래 레드 카펫에서 화려한 카메라 조명 세례를 받는 유명인사의 모습을 표현했으며 오직 한 명을 위해 특별 제작하는 고급 맞춤형 의상인 ‘오트 쿠튀르(haute couture)’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특히 다크 그레이 바탕에 반짝이는 입자가 그윽하게 빛나는 카본 메탈과 비크 블랙 투톤 색상으로 완성된다. 제작의 일부가 별도의 도색 라인에서 수작업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수량 자체가 한정적이다.

내장은 투톤 나파 가죽와 자수 적용한 전용 시트, 블랙 헤드라이닝, 메탈릭 포어 블랙 애쉬 리얼 우드 등을 적용해 우아함의 정점을 강조한 디자인으로 완성했다.

제네시스 디자인 담당 이상엽 전무는 “G90 스타더스트는 제네시스 디자인이 추구하는 우아한 럭셔리의 최정점이며 제네시스 디자인의 모든 노하우를 접목하고 이 시대의 리더들에게 바치는 경의와 존경을 담았다”고 말했다.

‘스타더스트’는 2021년형 G90 5.0 프레스티지 트림을 기본으로 제작되며 제네시스 강남, 제네시스 스튜디오 하남, 부산오토스퀘어에 전시될 예정이다.

2021년형 G90의 가격은 3.8 모델 럭셔리 7903만원, 프리미엄 럭셔리 9375만원, 프레스티지 1억1191만원이며 3.3 터보 모델 럭셔리 8197만원, 프리미엄 럭셔리 9670만원, 프레스티지 1억1486만원이다. 5.0모델 프레스티지는 1억1977만원, 리무진 1억5609만원, 스타더스트 1억3253만원이다(기획재정부 개별소비세법시행령 일부 개정 입법예고 기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