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80, 상반기 가장 사고 싶은 신차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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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80, 상반기 가장 사고 싶은 신차 1위
  • 심양우 기자
  • 승인 2020.06.29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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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출시된 신차와 하반기 출시 예정인 신차를 가운데 소비자들은 ‘사고 싶은 신차’로 제네시스 G80, ‘기대되는 신차’로 GV70을 꼽았다.

엔카닷컴은 지난 17~24일 1516명을 대상으로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을 통해 ‘2020 상반기에 출시된 자동차 중 가장 사고 싶은 차’와 ‘2020 하반기 출시 예정인 자동차 중 가장 기대되는 차’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각각 최대 2개씩 선택이 가능하도록 한 두 가지 질문에 대한 응답에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모델은 모두 제네시스 브랜드 신차였다.

또한 사고 싶은 신차는 1위부터 4위가 모두 국산차, 기대되는 신차는 1위·2위가 국산차였다.

첫 번째 질문에 대한 투표 대상 후보는 상반기 출시된 15종의 신차로 전체 응답자 중 21.8%가 G80을, 20.6%가 GV80을 사고 싶다고 답했다.

3위는 현대 올 뉴 아반떼(9.9%), 4위는 기아 쏘렌토(9.7%)가 차지했다.

5위는 수입차 벤츠 더 뉴 GLS(7.1%), 6위는 르노삼성 XM3(5.1%), 7위는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4.6%)가 차지했다.

이외 8위부터 순위는 현대 더 뉴 싼타페(3.8%), 벤츠 신형 A클래스(3.2%), 아우디 더 뉴 A5(2.7%), BMW 신형 2시리즈(2.0%), 아우디 더 뉴 A4(1.3%), 도요타 GR수프라(1.2%), BMW 신형 1시리즈(0.9%), 도요타 캠리 XSE(0.5%) 순이었다.

기대되는 신차를 묻는 두 번째 질문에 대해서도 하반기 출시 예정인 11종의 신차 중 제네시스 GV70이 27.3%의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기아 카니발 KA4는 22.9%의 선택을 받아 뒤를 이었다.

3위는 BMW 신형 5시리즈(11.4%), 4위는 현대 투싼 NX4(9.6%)가 차지했다. 이외 5위부터 순위는 벤츠 GLB(5.6%), 랜드로버 디펜더(4.6%), 아우디 e-트론(4.2%), 쌍용 티볼리에어(3.7%), BMW 신형 4 시리즈(2.7%), 르노삼성 조에(2.2%), 폭스바겐 티록(1.8%) 순이었다.

설문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제네시스 G80은 “승차감과 실내외 디자인이 좋아서”, “럭셔리한 실내가 마음에 들어서”, “눈에 띄는 디자인 때문에” 등 고급스러움과 디자인으로 많은 참여자의 선택을 받았다.

GV70을 꼽은 이유로는 “GV80이 잘나와서 역시 70도 기대됨”, “GV80의 사이즈에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pick” 등 제네시스의 두번째 SUV에 대한 기대감을 선택에 반영한 참여자가 다수였다.

엔카닷컴 사업총괄본부 박홍규 본부장은 “이번 설문 이벤트를 통해 국산 프리미엄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많은 것을 알 수 있었고 해당 브랜드들이 중고차 시장에서도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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