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농수특산물 온라인 서울장터 ‘11번가’서 16~27일 진행
상태바
추석 농수특산물 온라인 서울장터 ‘11번가’서 16~27일 진행
  • 김윤태 기자
  • 승인 2020.09.15 11: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 각지의 명품 농수산물을 시중가격보다 최대 3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전국 규모의 ‘추석 농수특산물 서울장터’가 온라인에서 열린다.

올해 12회를 맞은 서울장터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서울장터 최초로 온라인으로 열리며 오는 16~27일 ‘11번가’에서 진행된다.

추석 농수특산물 서울장터는 시민들에게는 질 좋은 농수특산물과 제수용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생산농가에는 판매의 장을 열어주는 ‘도시와 농촌의 상생·발전을 위한 행사’이자 넉넉한 한가위 시작을 알리는 축제다.

올해는 ‘11번가’ 서울장터 특별기획전으로 운영되며 11개 시·도에서 추천한 300여 품목의 농수특산물이 마련됐다. 행사기간에는 11번가 할인쿠폰, NH카드 등 다양한 연계 할인행사가 있어 시중보다 최대 30%까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11번가와 NH카드 연계 할인행사로 11번가는 10% 할인쿠폰(ID당 1일 5장), NH카드 20% 쿠폰(ID당 1일 1매)을 받을 수 있어 할인 쿠폰을 활용하면 품질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또한 18일부터 23까지 매일 저녁 7시 이후부터 11개 시·도에서 추천한 한우, 황금향, 사과, 매화전통조청세트 등 30여개 상품에 대해 ‘실시간 온라인 방송판매(Grip쇼핑)’를 진행한다.

각 시·도에서 추천한 상품을 2~5개 단위로 구성해 개그맨 김인석, 허안나, 이은형 등 유명 방송인이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며 상품 구매를 돕는다. 지역별 방송시간은 1시간 내외다. 실시간 방송으로 구매 시 이벤트 당첨기회를 가질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서울장터 홈페이지’(https://chuseokseoulmarket.com)를 통해 서울장터 소개, 생산농가의 판매상품과 가격, 온라인 실시간 방송 프로그램 안내, 각종 이벤트 등을 제공하고, 행사기간 동안 궁금한 사항들도 문의하시면 자세하게 안내할 예정이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추석 서울장터는 코로나19와 수해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고 또한 시민들은 품질 좋은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도농 상생의 장”이라며 “비록 코로나19로 온라인에서 이뤄지지만 각 지역에서 추천받은 상품으로 엄선하여 구성한 만큼 많은 관심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