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2일 올가을 들어 처음으로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전일 고비사막과 내몽골 고원에서 발원한 황사와 국외 미세먼지가 함께 유입돼 서울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진 것이다.
이날 14시 기준 미세먼지(PM-10) 시간당 평균농도는 150㎍/㎥ 이상 2시간 지속됐다. 25개구의 미세먼지 시간평균농도는 13시 155㎍/㎥, 14시 152㎍/㎥다.
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되면 호흡기 또는 심혈관질환이 있는 시민과 노약자·어린이 등은 외출자제해야 하며 실외 활동과 외출 시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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