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쌀쌀한 월요일 출근길…경기·전라·경남내륙엔 짙은 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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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쌀쌀한 월요일 출근길…경기·전라·경남내륙엔 짙은 안개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0.10.26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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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26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경기내륙, 전라내륙과 경남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안개는 오전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대부분 소산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서해남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내륙을 중심으로 새벽부터 아침 사이 서리가 내리는 곳이 많겠고 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3~12도, 낮 최고기온은 18~22도가 되겠다.

중부내륙과 전북내륙·경북내륙의 아침 기온이 5도 내외(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 일부 0도 이하)로 떨어져 쌀쌀하겠고, 낮 동안에는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중부내륙과 경북내륙은 15도 이상) 크겠다.

미세먼지 등급은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수도권·충청권은 밤새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으로 예보됐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산지와 강원동해안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건조해 산불 등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내륙에 위치한 공항에서는 안개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어 항공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내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차차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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