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11월 내수 판매 7207대…전년比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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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11월 내수 판매 7207대…전년比 10.8%↓
  • 심양우 기자
  • 승인 2020.12.0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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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달 내수시장에서 작년 같은 달보다 10.8% 감소한 7207대 판매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수출도 88.7% 감소한 867대를 선적했다.

총 8074대의 월 판매 실적으로 48.7% 감소율을 보였지만 전달과 비교하면 내수와 수출이 각각 0.9%, 121.2% 늘어 7.2% 증가한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달 스타일 업그레이드 모델로 새로 선보인 NEW QM6는 3647대가 판매되며 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국내 유일 LPG SUV인 NEW QM6 LPe 모델이 새롭게 추가한 최상위 트림 프리미에르 라인에 힘입어 전체 판매의 59.3%(2164대)를 차지했다.

[자료=르노삼성차]
[자료=르노삼성차]

디젤·가솔린에 이어 LPG까지 파워트레인 라인업과 고급스러운 프리미에르 트림으로 QM6는 올해 1~11월 누적판매 4만2058대를 기록하며 출시 이후 가장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LPG 파워트레인을 처음 선보인 2019년도의 같은 기간 판매 대수와 비교해 4.9% 증가한 수치다.

프리미엄 디자인 소형 SUV XM3는 전달보다 12.8% 증가한 2295대로 QM6의 뒤를 이었다. 고성능 모델인 TCe 260이 전체 XM3 판매의 52.1%를 차지했으며 경제성을 선호하는 고객들의 증가로 1.6 GTe의 판매비중도 47.9%로 올라섰다.

프리미엄 중형세단 THE NEW SM6는 456대 출고돼 전달보다 16.9% 증가했다.

르노 브랜드 모델은 캡처 301대, 마스터 293대, 조에 16대, 트위지 121대가 판매됐다. 르노 브랜드 모델은 731대가 팔려 전달보다 99.2% 증가했다.

수출물량은 QM6 770대, 르노 트위지 96대 등 총 867대로 전달보다 121.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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