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작년 내수 9만5939대 판매…전년比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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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작년 내수 9만5939대 판매…전년比 10.5%↑
  • 심양우 기자
  • 승인 2021.01.04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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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해 12월 내수시장에서 8010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19.7%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수출은 85.6% 감소한 1006대를 선적했다.

내수와 수출을 합한 12월 판매실적은 총 9016대로 46.9% 감소했지만 전달과 비교하면 내수와 수출 모두 각각 11.1%, 16.0%씩 증가해 총 11.7% 증가했다.

이로써 작년 연간 실적은 내수 9만5939대, 수출 2만227대로 34.5% 감소한 총 11만6166대가 판매됐다.

내수는 10.5% 증가했지만 수출은 77.7% 급감했다.

[자료=르노삼성차]
[자료=르노삼성차]

내수 판매는 지난해 11월 스타일 업그레이드 모델로 새로 선보인 NEW QM6가 12월 4767대 판매되며 11월에 이어 르노삼성차의 내수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국내 유일 LPG SUV인 NEW QM6 LPe 모델이 새롭게 추가한 최상위 트림 프리미에르 라인에 힘입어 전체 판매의 60.8%(2896대)를 차지했다.

지난해 12월 국토부 신차 안전도 평가(KNCAP)에서 1등급을 받은 프리미엄 디자인 소형 SUV XM3는 12월 한 달간 2155대 판매됐으며 고성능 모델인 TCe 260이 XM3 전체 판매의 56.8%를 차지했다.

프리미엄 중형세단 THE NEW SM6는 522대 판매를 기록해 전달보다 14.5% 증가했다.

QM6(NEW QM6 포함)와 XM3 등 SUV 라인업은 지난 한 해 동안 각각 4만6825대와 3만4091대 판매를 기록하며 르노삼성차의 내수판매를 이끌었다.

르노 브랜드 모델은 캡처 172대, 마스터 266대, 조에 4대, 트위지 33대가 판매돼 12월 한 달간 총 475대 팔렸다. 전월 대비 35.0% 감소한 수치다.

르노삼성차의 12월 수출물량은 QM6 203대, XM3 803대(초도선적물량 750대 포함) 등 총 1006대로 전월 대비 16.0% 증가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는 85.6%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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