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더 뉴 코나’ 2.0 가솔린 모델 출시…1962만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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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더 뉴 코나’ 2.0 가솔린 모델 출시…1962만원부터
  • 심양우 기자
  • 승인 2021.01.14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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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더 뉴 코나’ 2.0 가솔린 엔진 모델을 라인업에 추가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작년 10월 가솔린 1.6 터보 모델과 1.6 하이브리드 모델·N 라인에 이어 2.0 가솔린 모델을 추가해 선택권을 확대했다.

더 뉴 코나 2.0 가솔린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2.0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에 스마트스트림 IVT(무단변속기)를 탑재해 149마력(ps)의 동력성능, 13.6km/l의 복합연비(16인치 타이어·2WD 기준)달성과 함께 부드러운 주행감을 완성해낸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스마트 1962만원, 모던 2175만원, 인스퍼레이션 2648만원(개별소비세 3.5% 기준)이다. 기존 1.6 가솔린 터보 모델 대비 약 70만원가량 저렴한 금액이다.

저공해자동차 제3종으로 배출가스 허용기준을 충족해 공영주차장 요금 50%(수도권 기준)와 전국 14개 공항주차장 요금 20% 감면 등 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대차는 더 뉴 코나 2.0 가솔린 판매개시에 맞춰 다양한 출시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더 뉴 코나 시승과 가망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용 방향제·문콕방지 도어가드 세트 등의 차량용 아이템을 선물한다. 여기에 민첩함의 대명사인 코나를 동경하는 TV광고 속 거북이 캐릭터를 적용해 코나 특유의 날렵한 상품성을 재치 있게 담아냈다.

또한 출고 고객 중 현대 디지털키 앱 회원 400명을 선정해 디지털키 공유 기능을 활용해 차량을 비대면으로 수령한 후 세차 이후에 다시 고객에게 전달해주는 ‘픽업 앤 세차’ 서비스 이용 쿠폰을 증정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부드러운 주행성능을 원하는 고객 목소리를 반영해 기존 북미에서만 선보였던 코나 2.0 가솔린 모델의 국내 출시를 결정했다”며 “높은 만족감을 선사하는 더 뉴 코나의 상품성을 그대로 이어받은 2.0 가솔린 모델이 고객의 세심하고 다양한 요구를 완벽하게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더 뉴 코나 2.0 가솔린 모델 뿐만 아니라 연내 고성능 N도 출시해 다채로운 라인업을 완성하고 강력한 주행성능을 원하는 고객들의 입맛까지 충족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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