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대우상용차, 준중형 트럭 ‘더 쎈’ 1호차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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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대우상용차, 준중형 트럭 ‘더 쎈’ 1호차 전달
  • 심양우 기자
  • 승인 2021.01.1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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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방신 타타대우상용차 사장(왼쪽)이 지난 13일 '더 쎈' 1호차 차량을 구매한 김원중씨에게 황금열쇠를 전달하고 있다. [타타대우상용차 제공]
김방신 타타대우상용차 사장(왼쪽)이 지난 13일 '더 쎈' 1호차 차량을 구매한 김원중씨에게 황금열쇠를 전달하고 있다. [타타대우상용차 제공]

타타대우상용차가 새로운 준중형 트럭 ‘더 쎈(the CEN)’의 1호차 전달식을 갖고 본격적인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

타타대우상용차는 지난 13일 전라북도 군산시 ‘더 쎈’ 생산공장에서 김방신 사장과 부사장, 타타대우상용차판매 대표이사·생산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더 쎈’의 1호 구매 고객을 초청해 생산공장 견학과 함께 1호차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1호차 구매 고객으로 초청된 혜담종합건설 김원중 이사는 “코로나19 확산 여파에 건설업 전반의 불황까지 겹쳐 회사 운영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올해는 회사의 첫 신차 구매를 통해 새롭게 도약해보고자 ‘더 쎈’을 선택하게 됐다”며 구매 배경을 말했다.

또한 “미니 굴삭기를 건설 현장까지 이동시켜야 하는 업무 특성상 강력한 엔진성능과 주행 편의성, 안전사양까지 두루 갖춘 ‘더 쎈’의 구매를 망설일 필요가 없었다”며 “실물로 확인한 ‘더 쎈’은 외관은 물론 실내 곳곳에서 운전자를 배려했다는 느낌을 받아 주변 지인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트럭”이라고 1호차 인도 소감을 밝혔다.

‘더 쎈’ 1호차 구매고객 김원중 이사에게는 차량과 함께 인생트럭으로 사업의 번영을 기원하는 황금열쇠를 전달했다.

타타대우상용차가 새롭게 선보인 준중형 트럭 ‘더 쎈’은 상용차의 기본 가치인 힘과 안전에 충실하면서도, 실제 트럭 운전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운전자의 주행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둔 모델이다.

유럽에서 검증된 ED45 엔진을 탑재해 최대 206마력의 동급 최고 수준의 주행 성능을 구현했고 업계 최초로 8단 전자동 변속기를 적용해 주행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대형 트럭에서 주로 사용되는 풀에어 브레이크를 채택해 제동 성능을 높였고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을 추가로 적용해 안전 기능까지 강화했다.

또한 중대형 트럭 이상 차량에 주로 적용되는 에어 서스펜션 시트를 준중형 트럭에 최초로 적용해 운전자의 주행 피로도를 낮췄으며 실내 공간 곳곳에 수납함을 배치해 넉넉하고 효율적인 수납 공간을 확보했다.

이외에도 기존 준중형 트럭 시장에서 적재중량으로 통용되던 2.5톤과 3.5톤, 4.5톤 모델을 각각 3톤, 4톤 그리고 5톤으로 적재중량을 0.5톤씩 증량해 더 많은 짐을 싣고 주행할 수 있도록 했다.

‘더 쎈’의 모델별 가격은 ‘더 쎈30(3톤)’ 모델은 4830만원에서 5390만원, ‘더 쎈40(4톤)’ 모델은 4880만원에서 5510만원, ‘더 쎈 펜타(5톤)’은 5760만원에서 6350만원이다.

타타대우상용차 김방신 사장은 “지난해 12월 선보인 준중형 트럭 ‘더 쎈’의 1호차를 드디어 고객에게 인도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1호차 인도를 시작으로 ‘더 쎈’의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된 만큼 타타대우상용차가 선사하는 ‘더 쎈’의 압도적인 효율성과 편의성을 직접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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