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회계사 제1차시험 경쟁률 6.12대1…1만3458명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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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회계사 제1차시험 경쟁률 6.12대1…1만3458명 접수
  • 이성태 기자
  • 승인 2021.01.20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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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2021년도 제56회 공인회계사 제1차시험 응시원서를 지난 1월7∼19일 접수한 결과 총 1만3458명이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년도(1만874명)보다 2584명(23.8%) 증가한 규모다.

이에 따라 경쟁률은 6.12대1(지원자수/예상합격인원<2200명>)로 전년(4.94대1)보다 높아졌다.

[자료=금융감독원]
[자료=금융감독원]

성별 구성비는 지원자의 58.8%가 남성이고 여성은 41.2%를 차지했다.

여성 지원자 비중은 2017년 31.7%, 2018년 32.6%, 2019년 34.3%, 2020년 37.4%에 이어 지난해 40%가 넘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지원자 평균 연령은 만 26.4세이며 20대 후반이 44.9%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20대 전반(41.9%), 30대 전반(9.2%) 등의 순서였다.

학력별로는 대학교 재학 중인 지원자가 60.9%이고 상경계열 전공자가 75.1%였다.

제1차시험 합격자는 과락 없이 평균 6할(330점/550점) 이상을 득점한 자 중에서 고득점자 순으로 제2차시험 최소선발예정인원(1100명)의 2배수까지 선발한 예정이다.

동점자로 인해 최소선발예정인원의 2배수를 초과하는 경우 동점자는 모두 합격자로 처리된다.

제1차시험 장소와 시간은 오는 2월5일 금융감독원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http://cpa.fss.or.kr)와 금융위원회 홈페이지(http://www.fsc.go.kr)에 공고된다.

제1차시험은 2월28일 실시되며 합격자 발표는 4월9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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