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륙 낮기온 초여름…서울·인천 미세먼지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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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륙 낮기온 초여름…서울·인천 미세먼지 ‘나쁨’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1.04.22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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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22일 전국이 구름 많은 가운데 새벽까지 서해안을 중심으로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동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5도, 낮 최고기온은 18~28도가 되겠다.

구름이 많은 날씨로 낮 기온은 어제(17~30도)보다 1~2도 낮겠지만 내륙에서는 25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아 덥겠고 동해안과 강원산지는 20도 내외가 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인천·경기 남부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경기 북부·충남·대구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으로 예상된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서울과 일부 경기내륙, 강원도, 충청권내륙, 전남권, 경상권, 제주도산지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건조하겠다.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강원동해안은 해상에서 바다안개가 유입돼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남쪽먼바다는 밤부터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동해중부해상, 서해먼바다와 남해서부해상, 제주도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해안과 남해안에서, 서해안은 만조시에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해안가로 강하게 밀려오고 해안도로나 갯바위,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m, 서해 앞바다에서 0.5∼1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 0.5∼2.5m, 남해 0.5∼2.5m로 예상된다.

내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오후부터 차차 벗어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전라권과 제주도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중부지방과 경상권서부에는 새벽부터 낮 사이 가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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