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4월 국내 7만219대 판매…전년比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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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4월 국내 7만219대 판매…전년比 1.2%↓
  • 심양우 기자
  • 승인 2021.05.03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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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지난 4월 국내 7만219대, 해외 27만5558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4만5777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1.2% 감소한 반면 해외 판매는 185.1% 증가한 수치다.

판매량 증가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한 공장 생산 차질과 판매실적 부진에 따른 기저효과 영향 때문이다.

2021년 4월 현대자동차 판매 실적. [현대차 제공]
2021년 4월 현대자동차 판매 실적. [현대차 제공]

국내 시장에서 세단은 그랜저가 9684대 팔리며 실적을 이끌었으며, 이어 아반떼 7422대, 쏘나타 7068대 등 2만4216대가 팔렸다.

RV는 팰리세이드 5777대, 투싼 4478대, 싼타페 4096대 등 1만8448대가 팔렸다. 특히 글로벌 수소전기차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넥쏘는 1265대 판매되며 처음으로 월 1000대 판매를 넘어섰다.

포터는 9182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3125대가 판매됐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6009대, GV70 4161대, GV80 2321대 등 1만3890대가 팔렸다.

현대차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각 권역별로 대응책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 노력을 이어가겠다”며 “주요 신차들의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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