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얼라이언스, 부산시 16개 구·군 아동 800명 밑반찬 지원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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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얼라이언스, 부산시 16개 구·군 아동 800명 밑반찬 지원 예정
  • 김윤태 기자
  • 승인 2021.05.04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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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얼라이언스가 부산광역시와 부산 지역 내 결식우려 아동 문제 해결을 위해 나선다.

행복얼라이언스는 부산시 내 결식우려 아동 문제 해결을 위해 ‘부산 행복두끼 프로젝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충분한 끼니를 먹지 못하는 결식우려 아동이 하루 최소 두 끼는 보장받을 수 있도록 행복얼라이언스 멤버 기업과 지역사회, 지자체가 함께 결식제로(Zero)를 위한 지역 단위 얼라이언스 시스템을 구축해 국내 결식우려 아동 문제의 완전한 해결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시는 지역 내 끼니를 충분히 먹지 못하고 있는 결식우려 아동 800여명을 발굴하고 행복얼라이언스는 발굴된 아동들 대상 밑반찬 제공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어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이 아이들을 위한 양질의 밑반찬 제조와 배송을 담당해 해당 아동들에게 급식 지원 및 지속적인 식단관리와 모니터링에도 적극 협력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오는 6월부터 10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프로젝트 종료 후에는 부산시가 해당 아이들이 지속적인 급식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 편입·급식지원 사업과 연결하는 등 대상 아동들의 실질적인 결식문제 해결을 위한 지원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제적 위기가 심화되는 가운데 부산시 16개 구·군 전역의 결식우려아동을 고르게 돕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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