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전까지 충청권·남부내륙 가끔 비…일교차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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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오전까지 충청권·남부내륙 가끔 비…일교차 유의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1.05.11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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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11일 수도권과 강원도는 대체로 맑겠지만 충청권과 남부지방은 흐린 가운데 충청권남부와 전남북부는 아침까지, 전북과 경북권남부·경남권북부는 오전까지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기압골의 영향에서 차차 벗어나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겠다. 제주도는 중국 상해 부근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중국 상해 부근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가끔 비가 오는 제주도는 내일 새벽(06시)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오후부터 밤 사이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8~15도, 낮 최고기온은 18~27도가 되겠다.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0도 내외, 강원내륙·산지는 5도 내외가 되겠다.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0도 내외가 되겠지만 수도권과 강원내륙에서는 25도 이상이 되겠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수도권과 강원내륙에서 15도 이상으로 커 기온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으로 예상된다

수도권과 강원내륙에는 아침까지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과 경남권해안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건조해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오후부터 내일 오후 사이 전남남해안과 경남권해안·제주도에 바람이 평균풍속 30~45km/h(8~13m/s), 최대순간풍속 60km/h(17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서해남부남쪽먼바다와 남해먼바다·제주도해상은 오후부터 바람이 30~60km/h(8~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아침까지 서해상에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오늘과 내일 서해남부해상과 남해상·제주도해상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14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남해안은 만조 시 해안가와 갯바위 안전사고에 유의행 한다.

내일은 동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지만 제주도는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지만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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