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트위지 에코투어 서비스 ‘투어지’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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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트위지 에코투어 서비스 ‘투어지’ 출범
  • 심양우 기자
  • 승인 2021.05.14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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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소형 전기차 트위지를 활용한 비대면 모빌리티 쉐어링 서비스 ‘투어지’ 출범식에서 르노삼성차 제조본부 이해진 본부장(왼쪽부터), 커뮤니케이션본부 황은영 본부장, 도미닉 시뇨라 사장, 부산시 박형준 시장, 투어스태프 김남진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르노삼성차 제공]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를 활용한 비대면 모빌리티 쉐어링 서비스 ‘투어지’ 출범식에서 르노삼성차 제조본부 이해진 본부장(왼쪽부터), 커뮤니케이션본부 황은영 본부장, 도미닉 시뇨라 사장, 부산시 박형준 시장, 투어스태프 김남진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르노삼성차 제공]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13일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로 부산시 관광용 차량을 공유서비스하는 ‘투어지(TOURZY)’ 출범식에 참여했다고 14일 밝혔다.

부산시 관광 벤처 스타트업 투어스태프가 선보이는 투어지는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를 활용한 비대면 모빌리티 쉐어링 서비스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차량 예약부터 반납까지 자유로울 뿐만 아니라 대중교통이 불편한 주요 관광지 등에서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활용도가 높다.

벡스코와 오시리아 관광단지를 시작으로 부산시 주요 관광거점에서 트위지 50대가 운영되며 스마트폰 앱을 통해 카쉐어링 서비스와 함께 부산 유명 관광지 및 맛집 코스 추천 등이 실시간 제공될 예정이다.

르노삼성차는 투어지의 모빌리티 비즈니스 플랫폼 설계·운영 컨설팅을 제공하고 부산시·부산도시공사와 협력해 오시리아 관광단지에 트위지 거점과 충전 인프라를 제공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투어지를 서비스하는 투어스태프와 함께 MZ세대들이 트위지를 타고 부산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에코투어 코스를 제안해 관광을 통해 스마트 그린 도시로서 부산의 새로운 면모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 [르노삼성차 제공]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 [르노삼성차 제공]

르노삼성차 도미닉 시뇨라 CEO는 “투어지는 탄소중립, 비대면성, 동반성장에 기여한다는 측면에서 특히 젊은 관광객들에게 각광받는 투어 아이템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부산시와 함께 부산의 관광일자리 창출과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는 가정용 220볼트 전기로 약 3시간30분이면 완전 충전이 가능하고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는 주행 환경에 따라 55~80km다. 스페인에서 생산되던 르노 트위지는 2019년 10월부터 부산 지역 제조업체인 동신모텍이 생산 위탁을 맡아 내수와 전세계 수출 물량을 모두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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