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뉴 F-PACE 부분 변경 모델 출시…가격 7350만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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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뉴 F-PACE 부분 변경 모델 출시…가격 7350만원부터
  • 심양우 기자
  • 승인 2021.06.1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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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연결성과 효율성이 대폭 개선된 재규어의 퍼포먼스 럭셔리 SUV F-PACE의 부분 변경 모델 재규어 ‘뉴 F-PACE’를 10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가 최근 선언한 4P(Product·Price·Powertrain·PIVI Pro) 전략에 따라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기술이 적용된 신형 인라인 4기통 인제니움 터보 디젤 엔진과 스마트하게 설계된 재규어 랜드로버의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PIVI Pro(피비 프로)가 모든 모델에 기본으로 적용됐다.

다양한 편의 장비가 더해져 상품성이 대폭 향상됐지만 가격 변동폭은 최소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F-PACE는 재규어의 스포츠카 DNA와 명성을 그대로 이어받은 유려한 디자인과 비율, 다이내믹한 성능과 핸들링 그리고 실용성까지 담아낸 재규어의 대표적인 SUV다.

재규어 뉴 F-PACE는 특유의 완성도 높은 세련미를 그대로 유지한 채 더욱 역동적인 모습으로 업그레이드됐다. 가장 큰 변화는 보닛에서 찾아볼 수 있다. 그릴 서라운드 위까지 닫혀 있던 노즈콘 닫힘선을 제거하고 더욱 부드러워진 곡면 처리를 통해 세련된 이미지를 더했다.

새롭게 적용된 그릴에서는 재규어의 헤리티지 로고에서 영감을 받은 다이아몬드 느낌의 양각형 3D 메시 패턴이 돋보인다. 공기역학적으로 최적화된 프론트 범퍼에는 하부 벤트를 더욱 크게 디자인해 존재감 있는 외관을 완성했으며, 그릴 팁과 서라운드 그리고 하부 벤트 후프에 모두 노블 크롬을 적용해 럭셔리한 자태를 완성했다.

프리미엄 LED 헤드램프 또한 더욱 슬림해진 디자인과 ‘더블 J’ 시그니처 주간 주행등 (DRL)의 적용으로 세련미를 더했으며 더 넓고 낮아 보일 수 있도록 새롭게 설계된 리어 범퍼에는 화이트 실버 메탈릭 밸런스를 장착해 디자인 차별화를 주었다.

LED 리어 테일램프에는 재규어 F-TYPE 디자인 큐로부터 영감을 받은 ‘더블 라운델’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더욱 슬림해진 그래픽으로 세련된 이미지를 자아낸다.

정교한 디테일로 업그레이드된 인테리어 역시 신차급의 변화를 선보인다. 새로운 11.4 인치 커브드 HD 터치스크린이 가장 큰 특징으로 기존 스크린 대비 48% 더 커지고 3배 더 밝아져 탁월한 가시성과 사용성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운전자와 탑승자를 배려한 다양한 편의 사양이 적용됐다. 이오나이저 기능과 PM 2.5 필터가 적용된 공기 청정 시스템이 적용돼 항상 쾌적한 실내 환경이 유지할 수 있으며 센터 콘솔 하단에 스마트폰 무선 충전 패드가 장착됐다.

재규어 뉴 F-PACE는 재규어가 직접 개발한 새로운 인제니움 2.0리터 인라인 4 터보 디젤 엔진이 장착돼 최고 출력 204마력, 최대 토크 43.9㎏·m의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신형 디젤 엔진은 신기술과 최신 엔지니어링의 결합을 통해 연료 시스템, 밸런스 시스템, 크랭크축 전반에 걸쳐 2㎏의 중량을 감소시켰으며 기존 4기통 디젤 엔진 대비 최대 2.0dB의 소음 수준을 개선하여 정교하고 정숙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재규어 랜드로버의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PIVI Pro도 탑재됐다. 재규어 랜드로버와 LG 전자가 공동으로 개발한 PIVI Pro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와 유사하게 설계돼 두 번의 탭만으로 홈 화면에서 최대 90%의 보편적인 조작이 가능하며 자체 학습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 또한 적용돼 모든 설정을 운전자의 기호에 맞출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SOTA(Soft Over The Air) 기능이 탑재돼 서비스 센터 방문 없이도 언제나 최신 상태의 소프트웨어로 차량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재규어 뉴 F-PACE 2021년형은 두 가지 트림으로 판매되며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된 판매 가격은 D200 S 7350만원, D200 SE 7940만원(개별소비세 인하분 적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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