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그라미재단, 의료 혁신가 육성 프로그램 TEU MED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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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라미재단, 의료 혁신가 육성 프로그램 TEU MED 개최
  • 심양우 기자
  • 승인 2021.09.28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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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DDP 서울온화상스튜디오에서 지난 25일 현장라이브중계로 진행된 동그라미재단-TEU 메디컬 프로그램(TEU MED)의 오리엔테이션에서 참석자들이 행사 시작을 알리며 박수를 치고 있다. [동그라미재단 제공]
서울 DDP 서울온화상스튜디오에서 지난 25일 현장라이브중계로 진행된 동그라미재단-TEU 메디컬 프로그램(TEU MED)의 오리엔테이션에서 참석자들이 행사 시작을 알리며 박수를 치고 있다. [동그라미재단 제공]

동그라미재단 후원으로 진행되는 동그라미재단-TEU 메디컬 프로그램(TEU MED)의 오리엔테이션이 서울 DDP 서울온 화상스튜디오에서 현장 라이브중계로 지난 25일 개최됐다.

TEU MED 프로그램은 국내 의료과학 분야의 혁신가를 키우기 위한 과정이다. 운영기관인 타이드인스티튜트의 TEU(TIDE Envision University) 프로그램에 메디컬 분야를 접목한 것으로 참가자들은 9주 동안 의과학 최신기술강연, 스타트업 교육, 팀프로젝트를 통해 인사이트를 얻고 팀별 사업모델의 가능성을 검증받는 기회도 갖게 된다.

TEU MED 프로그램을 후원하는 동그라미재단의 안철수 출연자는 축사를 통해 “코로나19 백신도 생명공학 혁신 속에서 만들어졌듯이 대한민국이 다른 나라들보다 앞선 의과학기술 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의료분야 혁신가들이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키노트 스피치에서는 퀀텀인사이트 황성현 대표가 ‘Dream & Create, The Exponential Future(꿈과 창조, 급변하는 미래)’라는 주제로 미래사회의 새로운 산업과 시장에 대한 인사이트를 전했다.

두 번째 키노트 스피치를 맡은 유틸렉스 고문 이제호 박사는 ‘Next Healthcare’를 주제로 최신 의료, 바이오산업의 핵심기술과 트렌드에 대해 설명하며, 이 분야에는 특히 젊은이들의 도전적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원격 화상회의로 참석한 35명의 참가자들은 이후 아이스브레이킹, 그라운드 룰, 언컨퍼런스 세션을 통해 서로에 대해 알아가며 9주간의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향후 팀프로젝트는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을 활용해 참여자간 원활한 소통을 유도할 예정이다.

동그라미재단 권치중 이사장은 “의료분야는 혁신기술과 접목하여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이 무한한 분야 중 하나인 만큼 이번 프로그램의 시너지 효과가 참가자 개인을 넘어 우리 사회에까지 닿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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