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통합재가서비스로 재가서비스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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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통합재가서비스로 재가서비스 활성화
  • 김윤태 기자
  • 승인 2021.10.0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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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은 10월부터 통합재가서비스 예비사업Ⅱ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전국 총 12개소의 통합재가서비스 제공기관이 참여하는 사업은 주야간보호 시설 기반의 통합재가기관이 고령층과 한 번의 계약으로 세 가지 이상의 재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간호사·사회복지사·요양보호사 등이 협업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수급자가 이용할 수 있는 통합재가서비스에는 주·야간보호, 방문요양, 목욕, 간호·단기보호 서비스 등이 있다.

또 매월 사회복지사 또는 간호사가 가정으로 방문해 적절한 급여제공이 이뤄지는지 점검(사례관리)하고, 이를 토대로 분야별 전문 회의를 통해 수급자 욕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단의 케어조정자와 기관의 사례관리자 간 협업체계를 기반으로 한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질 높은 장기요양 서비스를 제공받을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내 자원연계 등이 가능해 지역사회 거주지원을 실현토록 할 예정이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통합재가 제공기관을 확대해 수급자의 욕구·상태에 맞춰 요양서비스뿐만 아니라 필요 시 의료·특화서비스를 혼합해 제공할 예정”이라며 “미래 고령화 사회를 대비한 한 차원 높은 장기요양 서비스로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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