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7~9일 서울특별시무형문화재 신진전승자 공연…경연 방식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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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7~9일 서울특별시무형문화재 신진전승자 공연…경연 방식 채택
  • 김윤태 기자
  • 승인 2021.10.0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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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오는 7~9일 남산골한옥마을과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 서울시무형문화재 예능종목을 전수받은 신진전승자들이 펼치는 ‘2021 서울특별시무형문화재 신진전승자 공연’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서울의 무형문화재 이수자와 신규종목 발굴을 위한 공연으로 서울특별시무형문화재 예능종목을 새롭게 전수받은 전승자들이 무대를 꾸민다.

공연은 사전 영상을 촬영한 후 서울시 역사문화재과 유튜브 채널 ‘2천년 역사도시 서울’을 통해 송출된다.

재담소리·송서 등의 성악 부문은 물론 삼현육각·초적(풀피리) 등의 기악, 살풀이춤·한량무 등의 무용 공연이 이어지며 인류무형유산인 판소리가 독립된 무대를 구성한다.

단순한 공연형식에서 탈피해 시민들의 온라인 심사와 오프라인 심사를 함께 실시해 최우수 팀을 선발한다. 공연 당일 전문가 심사와 시민들의 투표점수를 합산해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온라인심사에 참여한 시민 1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최우수 팀으로 선정된 공연자(팀)는 음원 제작·프로필 촬영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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