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선 시청역에 ‘서울스마트도서관’ 개관…연중무휴 비대면 안심대출
상태바
1호선 시청역에 ‘서울스마트도서관’ 개관…연중무휴 비대면 안심대출
  • 김윤태 기자
  • 승인 2021.10.07 08: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스마트도서관. [서울도서관 제공]
서울스마트도서관. [서울도서관 제공]

서울도서관은 지하철역에서 만나는 비대면 도서관으로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비대면 도서대출 서비스를 시행하고자 시청역(1호선)에 ‘서울스마트도서관’을 개관한다고 7일 밝혔다.

연중무휴 이용과 비대면 안심 대출로 도서관이 문을 닫는 휴관일이나 야간시간에도 대출·반납이 가능하다.

스마트도서관 중 최대 규모인 1000권 용량의 서울도서관 맞춤형 기기로 비치돼 있는 도서 중 원하는 도서를 선택해 무인으로 대출·반납할 수 있는 자동화 시스템이다.

특히 서울스마트도서관은 지하철 유동인구와 서울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수를 고려해 서울도서관에서 맞춤형으로 제작·설치했다. 이는 공공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스마트도서관 중 최대용량을 자랑하며 해당 기기에 1000권의 도서를 기본으로 적재할 수 있다. 적재된 책이 많을수록 이용하는 시민들이 선택하는 도서의 폭이 커지는 장점을 가지게 된다.

서울스마트도서관은 서울도서관 정회원이라면 누구나 편리하게 도서 대출이 가능하며 회원이 아닌 서울시민은 현장에서 ‘서울도서관’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회원증을 발급해 대출할 수 있다.

1인당 2권, 대출 당일을 포함해 15일간 대출 가능하며 서울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7일간 연장할 수 있다. 단 회원상태가 대출 정지인 경우에는 이용이 제한되고, 스마트도서관에서 대출한 도서는 해당 기기에서만 반납할 수 있다.

이용률이 높은 도서·신간도서 등을 포함해 약 1000권의 도서를 엄선하여 비치했으며 추후 이용실적 등을 분석해 신간과 인기 도서 등을 주기적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