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륙 아침 5도 내외 쌀쌀…강원·경북 빗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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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륙 아침 5도 내외 쌀쌀…강원·경북 빗방울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1.10.22 06: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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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22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은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서쪽지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지만 동쪽지역은 북쪽에서 남하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에 내리는 비는 낮에 강원영서와 충북북부·경북북부내륙·경북남부동해안, 밤에는 경남권동해안으로 확대되겠다. 전남서해안은 오후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비는 강원도와 충북북부·경북북부내륙은 밤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경상권동해안은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겠다.

특히 대기 상층(고도 5km 부근)으로 찬 공기(-25도 이하)가 남하하고 대기 하층(고도 2km 이하)으로 북동풍이 유입되면서 불안정이 강화돼 오후부터 밤 사이 강원도와 충북북부·경북북부내륙·경상권동해안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예상강수량은 강원영동·울릉도·독도·경북동해안 5~30mm, 강원영서·충북북부·경북북부내륙·경남권동해안 5mm 미만, 전남서해안 0.1mm 미만의 빗방울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도, 낮 최고기온은 14~19도가 되겠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당분간 아침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5도 내외가 되겠으며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또한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낮아 춥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오후부터 바람이 차차 강해지면서 밤에 동해남부먼바다와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를 시작으로 내일은 남해동부안쪽먼바다와 제주도남동쪽안쪽먼바다에도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어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서해상과 동해상에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동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내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동해안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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