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결함‘ 현대차·지엠·기아·닛산 등 5만7295대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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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결함‘ 현대차·지엠·기아·닛산 등 5만7295대 리콜
  • 김윤태 기자
  • 승인 2021.12.02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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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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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한국지엠, 기아, 한국닛산, 기흥인터내셔널이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8개 차종 5만7295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현대차가 제작·판매한 아이오닉 일렉트릭 1만8282대는 안전 모드 소프트웨어 설계 오류로 구동장치 접지 불량에 따른 안전 모드 진입 시 간헐적으로 가속이 지연되고 가속 페달 해제 시 차속이 완만하게 증가해 사고발생 가능성이 있다.

안전모드는 차량 이상 감지 시 운전자에게 경고등으로 차량 상태를 알려주고 출력 등을 제한해 탑승자와 차량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기능이다.

[자료=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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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마이티 1만7406대는 브레이크 호스 조립 불량으로 호스가 완충장치(쇼크 업소버)와의 마찰에 따른 손상이 발생돼 브레이크액이 누유되고 제동장치가 정상 작동되지 않는다.

완충장치는 차가 주행할 때 노면 굴곡에 따른 흔들림을 소멸시켜 승차감을 향상시키는 장치를 말한다.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오는 7일부터, 마이티는 9일부터 현대차 직영 서비스센터와 블루핸즈에서 각각 무상으로 부품 수리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점검 후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자료=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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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이 수입·판매한 볼트 전기차 1만608대는 고전압배터리 셀에서 극히 낮은 두 가지 제조 결함(음극탭 손상·분리막 밀림)이 동시에 존재할 경우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

해당 차량은 오는 3일부터 한국지엠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우선 진행하고 위험도와 부품 수급 등을 감안해 내년 1월부터 순차적으로 개선된 고전압 배터리 교체를 진행할 예정이다.

[자료=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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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제작·판매한 카니발 1만383대는 우측 자동문 잠금장치의 내부 부품 제조 불량으로 차량 문이 불완전하게 닫혀 주행 중 문이 열릴 가능성이 있다.

해당 차량은 2일부터 기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개선된 부품 교체 수리를 진행한다.

[자료=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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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닛산이 수입·판매한 무라노 하이브리드 등 2개 차종 316대는 하이브리드 제어 장치의 소프트웨어 설계 오류로 특정 상황(내부 클러치 베어링의 부하가 발생하는 경우)에서 안전 모드가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고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있다.

해당 차량은 오는 10일부터 한국닛산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자료=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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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인터내셔널이 수입·판매한 로얄엔필드 인터셉터 등 2개 이륜 차종 300대(판매이전 포함)는 엔진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설정 오류로 공회전 중 가속장치를 급가감속하거나 저속 주행 시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있다.

해당 차량은 지난 1일부터 기흥인터내셔널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결함시정과 관련 각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휴대전화 문자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결함시정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국토부는 자동차의 제작결함정보를 수집·분석하는 자동차리콜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차량번호와 차대번호를 입력하면 언제든지 해당차량의 리콜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제작결함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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