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올해 신규공무원 5016명 선발…간호직 필기시험 앞당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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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올해 신규공무원 5016명 선발…간호직 필기시험 앞당겨 실시
  • 김윤태 기자
  • 승인 2022.01.28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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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올해 신규공무원 5016명을 선발한다.

경기도는 28일 신규공무원 선발계획 내용을 담은 ‘2022년도 제1·2·3회 공개경쟁임용시험(7·8·9급)’과 ‘2022년도 제1·2·3회 경력경쟁임용시험(연구·지도사·7·8·9급)’ 시행계획을 경기도청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시험계획은 공개경쟁임용시험을 통해 7급 48명, 8·9급 4626명 등 25개 직류에 총 4674명을, 경력경쟁임용시험을 통해 연구사·지도사 42명, 7급 25명, 8·9급 275명 등 24개 직류 342명을 선발한다.

특히 코로나19 대응인력 조기 충원을 위해 당초 6월18일로 예정돼 있던 간호직 공무원 공개경쟁임용 필기시험을 4월30일로 앞당겨 시행하고 채용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6월 중 현장에 배치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도는 올해도 사회적 약자의 공직진출 기회 확대를 위해 장애인 377명과 저소득층 144명을 선발한다.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제3회 경력경쟁임용시험(기술계고)에서는 기술계고 졸업(예정)자 71명을 선발한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동일 날짜에 시행하는 지방직 공무원 임용시험에는 응시원서를 중복으로 접수할 수 없으며 9급 공채시험의 경우 올해부터 전 과목이 필수화돼 선택과목과 조정(표준)점수 제도가 폐지됐다.

또한 지난 13일 의회 인사권이 독립됨에 따라 지방의회 모집단위는 임용기관별로 분리해 채용하므로 지방의회 근무를 희망하는 사람은 응시원서 접수단계에서 임용 예정기관 선택에 주의해야 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올해 시험에서는 9급 공채 선택과목과 조정(표준)점수 제도 폐지, 8․9급 경채 필기시험 과목 수 변경 등 기존과 달라진 사항이 다수 있어 응시 예정자는 공고문과 세부 안내사항을 반드시 꼼꼼하게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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