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올해 대표 홍보 문화유산에 한복·경복궁 등 5가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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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올해 대표 홍보 문화유산에 한복·경복궁 등 5가지 선정
  • 이성태 기자
  • 승인 2022.02.1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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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대표 홍보 문화유산’ 5선. [문화재청 제공]
‘올해의 대표 홍보 문화유산’ 5선. [문화재청 제공]

문화재청은 외국인에게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제대로 알리기 위한 ‘올해의 대표 홍보 문화유산’으로 한복, 경복궁, 팔만대장경, 백제역사유적지구, 조선왕조 궁중음식과 떡’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들 대표 문화유산은 2000여명의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지난해 9~12월 시행한 선호도 조사와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됐다.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 1000여명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통해 문화유산 유형별로 10개의 문화유산을 선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민생각함‘에서 내국인 1000여명의 의견을 수렴해 5개의 문화유산이 최종 결정됐다.

문화재청은 선정된 5개 대표 문화유산에 대해 세부 홍보계획을 수립해 올해 다양한 경로와 방식으로 집중적인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자발적으로 ‘입소문 홍보(바이럴마케팅)’가 되어 세계인의 의식에 스며들 수 있도록 중점을 둘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우리 문화재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2021년부터 대표 문화유산을 선정해 감각적인 영상으로 제작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세계인과 소통하고 해외 주요도시 전광판에 직접 송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해왔다.

또한 전 세계 한국어 학당을 운영하는 세종학당재단과 우리의 역사를 바로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민간단체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우리 문화유산을 세계에 알리는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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