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낮부터 평년 기온 회복…수도권·충청권 밤에 미세먼지
상태바
[날씨] 낮부터 평년 기온 회복…수도권·충청권 밤에 미세먼지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2.02.24 06: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목요일인 24일 전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충남권과 전라권·제주도는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오전까지 충남서해안과 전라서해안·제주도산지에는 1cm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도, 낮 최고기온은 2~9도가 되겠다.

아침 기온은 중부내륙과 경북북부내륙·전북동부에서 -10도 이하, 특히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경북북동산지에서 -15도 이하로 매우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

그러나 낮부터 기온이 차차 오르면서 평년 기온과 비슷한 분포를 보이겠지만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수도권·충청권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으로 예보됐다.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중부지방과 전남동부·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대기가 건조한 곳이 많겠다.

아침까지 제주도남쪽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30~60km/h(9~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오후부터 강원영동과 경북북동산지·경상동해안에 순간풍속 55km/h(15m/s)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다.

동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내일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고 오전부터 오후 사이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충청내륙에는 빗방울(강원산지 빗방울 또는 눈 날림)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