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흐리고 비…늦은 밤부터 일부지역 눈으로 바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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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흐리고 비…늦은 밤부터 일부지역 눈으로 바뀌어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2.03.17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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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17일 전국은 대체로 흐리고 강원영동과 충청권·전북·경상권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강원영동과 충청권·전북·경상권을 중심으로 내리는 비(강원산지, 경북북동산지 비 또는 눈)는 오전에 전남권, 낮에 제주도, 늦은 밤부터 서울을 포함한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또한 늦은 밤부터 기온이 낮아지는 경기북부·동부와 강원도·충북북부·경북북부에는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이 많겠다.

특히 제주도는 밤 천둥·번개와 함께 동풍을 동반한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면서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30~80mm(많은 곳 100mm 이상), 강원영동·경상동해안·경북북동산지·남해안 10~40mm, 그 밖의 전국 5~20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도, 낮 최고기온은 6~16도가 되겠으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의 영향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은 곳이 있겠고 강원산지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밤부터 경상권동해안과 남해안·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35~60km/h(10~16m/s),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어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전 해상에는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남해상과 제주도해상에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서해상과 남해상·제주도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다.

오후부터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내일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흐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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