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화예금 57억5000만 달러 감소…작년 12월 972억7000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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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예금 57억5000만 달러 감소…작년 12월 972억7000만 달러
  • 이성태 기자
  • 승인 2022.03.2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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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거주자 외화예금이 증가 전환했다.

2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월 중 거주자 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은 981억4000만 달러로 전달보다 49억7000만 달러가 늘었다.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및 국내에 진출해 있는 외국기업 등의 국내 외화예금이다.

지난달에는 달러화예금의 경우 해외투자 예정 자금과 해외채권 발행 대금 예치, 수출대금의 현물환 매도 지연 등으로 기업이 47억1000만 달러 증가한 가운데 개인은 2억 달러 감소했다.

유로화 예금은 일부 기업의 현물환 매도 지연 등으로 늘었다.

[자료=한국은행]
[자료=한국은행]

통화별로는 미국 달러화예금이 834억3000만 달러로 45억1000만 달러 증가했고 유로화예금은 56억1000만 달러로 6억1000만 달러 늘었다.

위안화예금은 19억 달러로 1억4000만달러 줄었고 엔화예금은 53억9000만 달러로 8000만 달러 증가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이 869억4000만 달러로 47억1000만 달러 증가했으며 외은지점은 112억 달러로 2억6000만 달러 늘었다.

주체별로는 기업예금이 808억1000만 달러로 51억7000만 달러 늘어으며 개인예금은 173억3000만 달러로 2억 달러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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